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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oosuk1 님의 블로그</title>
    <link>https://boosuk1.tistory.com/</link>
    <description>boosuk1 님의 블로그 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1 Jul 2026 05:00:27 +0900</pubDate>
    <generator>TISTORY</generator>
    <ttl>100</ttl>
    <managingEditor>boosuk1</managingEditor>
    <item>
      <title>AI 이후의 미래 어떻게 될 것인가 서평(B2A시대,AI한계,인간관계)</title>
      <link>https://boosuk1.tistory.com/74</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I가 상용화되고 나날이 발전하는데 나는 아직 AI를 어떻게 쓰는지도 몰라서 고민이신가요? 저도 이런 고민 끝에 AI를 공부하기로 결심했는데요. 처음으로 읽은 책이 'AI 이후의 미래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책입니다. 처음엔 그냥 불안해서 집어든 책이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I가 내 일을 빼앗을 것 같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읽고 나서 오히려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AI가 공기처럼 스며드는 시대에 인간이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생각보다 훨씬 구체적인 힌트를 얻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20 143723.png&quot; data-origin-width=&quot;420&quot; data-origin-height=&quot;608&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DMRPj/dJMcadPU2ZW/LxbHvhIBLz3KUzaop4aeM1/img.pn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DMRPj/dJMcadPU2ZW/LxbHvhIBLz3KUzaop4aeM1/img.pn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DMRPj/dJMcadPU2ZW/LxbHvhIBLz3KUzaop4aeM1/img.pn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DMRPj%2FdJMcadPU2ZW%2FLxbHvhIBLz3KUzaop4aeM1%2Fimg.pn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alt=&quot;AI 이후의 미래 어떻게 될 것인가&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420&quot; height=&quot;608&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20 143723.png&quot; data-origin-width=&quot;420&quot; data-origin-height=&quot;608&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AI 비가시성과 B2A 시대&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고개를 끄덕인 부분은 '비가시성(Invisibility)'이라는 개념이었습니다. 비가시성이란 어떤 기술이 너무 일상에 깊이 박혀서 그 존재 자체를 더 이상 의식하지 않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전기가 딱 그렇습니다. 매일 쓰지만 아무도 &quot;오늘도 전기 덕분에 살았다&quot;고 생각하지 않죠. AI도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겁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흐름과 맞닿아 있는 것이 에이전틱 AI(Agentic AI)입니다. 에이전틱 AI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여러 단계의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를 의미합니다. 지금까지의 AI가 &quot;물어보면 답하는&quot; 존재였다면, 에이전틱 AI는 &quot;알아서 일을 처리하는&quot; 존재에 가깝습니다. 책에서는 이 기술이 통제 없이 확산될 때의 위험성도 함께 경고하는데, 저는 그 부분이 꽤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또 하나 눈길을 끈 개념은 B2A, 즉 Business-to-Agent입니다. B2A란 기업이 사람 고객이 아닌 AI 에이전트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새로운 거래 구조를 뜻합니다. B2C(기업-소비자)나 B2B(기업-기업)는 이미 익숙한 개념이지만, AI 에이전트가 구매 결정을 내리고 계약을 처리하는 시대가 온다면 비즈니스 전략 자체를 다시 짜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처음 이 개념을 접했을 때는 다소 먼 미래 이야기처럼 느껴졌지만, 실제로 AI가 광고 입찰을 자동화하고 재고를 자율 발주하는 사례들을 떠올리니 이미 시작된 이야기임을 실감했습니다.&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AI 한계점: 인간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까&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책에서 인상적인 비유도 있었습니다. AI를 &quot;석사 학위를 50개 가지고 있지만 단 하루도 일해본 적 없는 신입 사원&quot;에 비유한 대목입니다. 유용한 결과물을 내놓을 수는 있지만, 실제 경험에서 나오는 직관과 판단력은 없다는 뜻입니다. 저도 실제로 AI에게 특정 분야 질문을 던져봤는데, 그럴듯하게 답하지만 맥락이 살짝 어긋난 경우를 꽤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분명 수려한 어구로 문장은 만들어주는데 그 본질은 없는 경우가 많았어요. 한마디로 속 빈 강정이었습니다. 결국 AI의 출력을 검증할 수 있는 전문가의 크로스 체크(Cross-check), 즉 교차 검증이 여전히 필수라는 점은 제가 직접 써보면서 확신하게 된 부분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노동 시장에도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분석에 따르면 반복적이고 규칙 기반의 업무일수록 자동화 대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lt;a href=&quot;https://www.keis.or.kr&quot;&gt;출처: 한국고용정보원&lt;/a&gt;). 이는 단순히 특정 직종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일의 방식과 요구 역량이 달라진다는 신호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I 시대에 개인이 점검해야 할 핵심 질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lt;/p&gt;
&lt;ul style=&quot;list-style-type: disc;&quot; data-ke-list-type=&quot;disc&quot;&gt;
&lt;li&gt;내가 하는 업무 중 반복적이고 규칙 기반인 영역은 얼마나 되는가&lt;/li&gt;
&lt;li&gt;AI 출력물을 비판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이 충분한가&lt;/li&gt;
&lt;li&gt;AI가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고유한 경험과 판단 영역이 있는가&lt;/li&gt;
&lt;/ul&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관계 경쟁력, AI 시대에 더 강해지는 인간의 무기&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제가 이 책에서 가장 공감한 챕터는 &quot;관계가 경쟁력&quot;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뻔한 이야기처럼 느껴졌는데, 읽다 보니 그 무게가 달랐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저는 화장품을 살 때 AI 추천 알고리즘도 참고하지만, 결국 친구가 &quot;이거 진짜 좋더라&quot;고 말한 제품을 더 믿고 삽니다. 제 경험상 이건 단순한 습관이 아닙니다. 사람은 같은 맥락을 공유한 존재, 즉 비슷한 피부 타입을 가진 친구의 경험담에서 신뢰를 느낍니다. AI가 아무리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도, 그 신뢰의 질을 완전히 복제하기는 어렵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책에서는 이를 독창성(Uniqueness)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독창성이란 AI가 확장 복제할 수 없는 개인 고유의 관계망, 경험, 판단력을 뜻합니다. AI가 일반화된 지식을 평균적으로 잘 처리할수록, 그 평균을 벗어난 인간 고유의 맥락과 감각이 오히려 더 희소하고 가치 있어진다는 논리입니다. 이 개념이 단순히 인문학적 낭만론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전략의 근거가 된다는 점이 이 책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저는 AI를 활용하면서도 독서를 계속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독해력과 판단력은 텍스트를 처리하는 능력이 아니라, 맥락을 읽고 의미를 구성하는 능력입니다. AI가 정보를 빠르게 요약해 줄수록, 그 요약의 전제와 빠진 맥락을 짚어낼 수 있는 사람이 더 중요해집니다. 마치 계산기가 있어도 수학적 사고력이 있는 사람이 더 유용한 것처럼요.&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데이터 보안 측면에서도 인간의 판단이 결정적입니다. AI에 무심코 입력한 기밀 정보는 한 번 들어가면 완전히 분리해내기 어렵습니다. 이 리스크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판단과 조직 문화로 관리해야 합니다. 실제로 OECD는 AI 시스템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인간의 감독(Human Oversight) 역할을 핵심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lt;a href=&quot;https://oecd.ai&quot;&gt;출처: OECD AI Policy Observatory&lt;/a&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결국 AI 이후의 세계에서도 인간이 가장 강하게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은 관계를 유지하고, 맥락을 판단하고, 신뢰를 쌓는 일입니다. 이건 제가 책을 읽고 나서 만들어낸 결론이 아니라, 제가 일상에서 느껴온 감각이 책을 통해 언어화된 것에 가깝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든 생각은 하나였습니다. 불안해할 시간에 지금 내가 쌓고 있는 경험과 관계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인지 한 번 점검해보는 게 낫겠다는 것입니다. AI 도구를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도구로 무엇을 판단할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어야 진짜 경쟁력이 됩니다. AI 시대일수록 독서, 대화, 직접 경험처럼 느린 것들이 오히려 가장 단단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글은 개인적인 독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한 것이며, 전문적인 금융&amp;middot;투자 조언이 아닙니다.&lt;/p&gt;
&lt;hr data-ke-style=&quot;style1&quot; /&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참고: &lt;a href=&quo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9790863&quot;&g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9790863&lt;/a&gt;&lt;/p&gt;</description>
      <category>AI도서</category>
      <category>AI미래</category>
      <category>관계경쟁력</category>
      <category>미래전략</category>
      <category>에이전틱ai</category>
      <category>인공지능</category>
      <category>직업변화</category>
      <author>boosuk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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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boosuk1.tistory.com/74#entry74comment</comments>
      <pubDate>Wed, 8 Jul 2026 21:07:20 +0900</pubDate>
    </item>
    <item>
      <title>AI 2026 트렌드 책 추천 (트렌드,개인창업,시사점)</title>
      <link>https://boosuk1.tistory.com/73</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I가 내 일자리를 빼앗을 것 같다는 불안, 한 번쯤 느껴보셨나요? 저도 그런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던 시점에 'AI 2026 트렌드&amp;amp;활용백과'를 펼쳤습니다. 읽고 나서 든 첫 번째 감상은 불안이 아니라 &quot;이걸 진작 알았어야 했는데&quot;였습니다. AI가 어디까지 왔는지, 그리고 지금 당장 어떻게 써먹을 수 있는지를 한꺼번에 정리해주는 책이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20 135220.png&quot; data-origin-width=&quot;372&quot; data-origin-height=&quot;538&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UgPJ7/dJMcag6ZtGe/iVawfU5VAFirkBF1nTtRaK/img.pn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UgPJ7/dJMcag6ZtGe/iVawfU5VAFirkBF1nTtRaK/img.pn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UgPJ7/dJMcag6ZtGe/iVawfU5VAFirkBF1nTtRaK/img.pn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UgPJ7%2FdJMcag6ZtGe%2FiVawfU5VAFirkBF1nTtRaK%2Fimg.pn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alt=&quot;AI 2026 트렌드&amp;amp;amp;활용백과&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372&quot; height=&quot;538&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20 135220.png&quot; data-origin-width=&quot;372&quot; data-origin-height=&quot;538&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AI 트렌드, 지금 어디까지 왔을까&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솔직히 책을 읽기 전까지는 챗GPT 정도만 쓰면 AI를 잘 활용하는 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펼치자마자 그 생각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2026년을 대표하는 AI 키워드 중 하나가 피지컬 AI(Physical AI)입니다. 여기서 피지컬 AI란 디지털 화면 안에만 머물던 AI가 로봇이나 기계 형태로 실제 물리적 공간에서 작동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이미 수천 대의 로봇이 AI의 지시를 받아 상품을 분류하고 있고,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이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책을 읽으면서 &quot;이게 벌써 현실이었어?&quot;라고 두 번이나 뒤집어진 부분이 바로 이 대목이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또 하나 눈에 띄었던 흐름은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입니다. 온디바이스 AI란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PC처럼 개인 기기 안에서 직접 AI 모델이 실행되는 방식을 말합니다. 딥시크(DeepSeek) 쇼크 이후 소형 경량 모델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인터넷 없이도 민감한 업무 정보를 AI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빠르게 갖춰지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을 걱정해서 AI 활용을 망설이셨던 분이라면, 이 흐름은 특히 주목해볼 만합니다.&lt;/p&gt;
&lt;blockquote data-ke-style=&quot;style1&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Noto Serif KR';&quot;&gt;업무자동화, 정말 내 일이 줄어들까&lt;br /&gt;&lt;br /&gt;&lt;/span&gt;&lt;/blockquote&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quot;AI가 제 일을 다 해버리면 저는 뭘 해야 하죠?&quot; 이 질문이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오가는 이야기 같습니다. 저도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제가 예산 검토 업무를 맡는다고 가정해보면, 과거에는 견적서의 단가 하나하나를 수동으로 비교하고, 전년도 데이터를 꺼내 얼마나 올랐는지 직접 계산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생성형 AI를 쓰면 연도별 단가 비교, 유사 업체 견적가 비교, 증감 분석까지 한 번에 처리됩니다. 제가 직접 써봤는데, 단순 검토에 걸리던 시간이 눈에 띄게 짧아졌습니다. 퇴근 시간이 당겨질 것 같다는 기분은 처음이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심층 리서치(Deep Research) 기능도 업무자동화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서 심층 리서치란 단순 검색을 넘어 AI가 수십 개의 자료를 자율적으로 탐색하고 요약&amp;middot;정리하여 전문가 수준의 보고서를 자동 생성해주는 기능을 말합니다.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세 플랫폼 모두 이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책에서는 각각의 특성과 활용법을 비교해서 설명해 줍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국내 기업들의 AI 도입 현황을 보면, AI 활용 기업일수록 생산성 지표가 높다는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는 생성형 AI가 전 세계 직종의 60~70%에서 업무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lt;a href=&quot;https://www.mckinsey.com/mgi&quot;&gt;출처: McKinsey Global Institute&lt;/a&gt;). 무섭기도 하고, 동시에 잘 타면 엄청난 기회라는 생각도 듭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책에서 특히 유용했던 업무자동화 AI 도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lt;/p&gt;
&lt;ul style=&quot;list-style-type: disc;&quot; data-ke-list-type=&quot;disc&quot;&gt;
&lt;li&gt;노트북LM(NotebookLM): 내 문서를 업로드하면 맞춤형 요약과 브리핑 자료를 자동 생성&lt;/li&gt;
&lt;li&gt;감마(Gamma): 텍스트 입력만으로 PPT 슬라이드를 자동 완성&lt;/li&gt;
&lt;li&gt;노션 AI(Notion AI): 전략 분석부터 캘린더, 프로젝트 계획까지 한 공간에서 처리&lt;/li&gt;
&lt;li&gt;퍼플렉시티(Perplexity): 출처가 명시된 심층 리서치 결과를 빠르게 제공&lt;/li&gt;
&lt;/ul&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솔로프리너, AI로 혼자 회사를 차린다는 것&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책에서 저를 가장 오래 붙잡아둔 챕터는 솔로프리너(Solopreneur) 혁명이었습니다. 솔로프리너란 1인 창업자를 뜻하는 말로, 직원 없이 혼자서 기업 수준의 생산성을 내는 개인 사업자 모델을 가리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I 이전에는 1인 기업이 할 수 있는 범위가 명확히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마케팅, 콘텐츠 제작, 회계, 고객 응대 등 역할마다 사람이 필요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미드저니(Midjourney)로 홍보 이미지를 만들고, 수노(Suno)로 배경음악을 뽑고, 감마로 제안서를 완성하면 혼자서 작은 대행사 수준의 결과물을 낼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써봤는데, 이게 과장이 아니라 진짜 현실이라는 점이 솔직히 놀라웠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국내 1인 사업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자영업자 중 직원 없이 혼자 일하는 1인 자영업자 비중이 전체의 70%를 넘어섰습니다(&lt;a href=&quot;https://kostat.go.kr&quot;&gt;출처: 통계청&lt;/a&gt;). AI가 이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은 충분히 타당해 보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저는 지금 직장이 영원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AI가 저를 자르기 전에, 저 스스로 AI를 활용해서 뭔가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위기감이 늘 있습니다. 그래서 솔로프리너 모델은 저에게 단순한 트렌드 키워드가 아니라 직접적인 출구 전략으로 읽혔습니다.&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AI가 대체 못하는 것, 그게 나의 무기다&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quot;그럼 AI가 다 해준다면 사람은 뭘 해야 하죠?&quot; 이 질문에 책은 비교적 솔직하게 답합니다. 완전한 대체는 아직 멀었지만, 준비 없이 기다리는 것도 위험하다는 것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I 거버넌스(AI Governance)라는 개념이 책 뒷부분에 등장합니다. 여기서 AI 거버넌스란 AI 기술의 개발과 활용에 관한 규칙, 규제, 윤리 기준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뜻합니다. 미국은 규제보다 혁신 가속 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EU는 엄격한 규제 프레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진흥과 규제의 균형을 찾는 중이고요. 이 흐름이 중요한 이유는, 규제 환경에 따라 어떤 AI 서비스가 살아남고 어떤 직무가 남을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버티컬 AI(Vertical AI)도 주목할 개념입니다. 버티컬 AI란 의료, 법률, 금융처럼 특정 전문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을 의미합니다. 범용 AI가 아무리 강력해도, 해당 분야의 깊은 전문성과 데이터가 결합된 버티컬 AI를 개인이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그 전문 영역을 가진 사람이 버티컬 AI를 활용하면 훨씬 강력한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제 경험상 이 책에서 가장 오래 남은 문장은 &quot;AI는 아는 만큼 보이는 게 아니라, 쓰는 만큼 보인다&quot;는 말이었습니다. 백 번 읽어도 안 쓰면 소용없습니다. 다행인 점은 한국이 노동법 특성상 이미 고용된 사람을 쉽게 해고하기 어려운 구조라 아직 시간이 있는 편입니다. 그 시간을 버티는 데 쓸 것인지, AI를 직접 익히는 데 쓸 것인지는 결국 각자의 선택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저는 일단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도구 하나씩 실제로 써보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그 시작점을 찾는 데 꽤 구체적인 지도가 되어줍니다. AI가 낯설게 느껴지는 분이라면, 두껍더라도 한 챕터씩 따라 해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lt;/p&gt;
&lt;hr data-ke-style=&quot;style1&quot; /&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참고: &lt;a href=&quo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8055137&quot;&g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8055137&lt;/a&gt;&lt;/p&gt;</description>
      <category>AI2026</category>
      <category>AI도서리뷰</category>
      <category>AI트렌드</category>
      <category>ai활용</category>
      <category>생성형ai</category>
      <category>솔로프리너</category>
      <category>업무자동화</category>
      <author>boosuk1</author>
      <guid isPermaLink="true">https://boosuk1.tistory.com/73</guid>
      <comments>https://boosuk1.tistory.com/73#entry73comment</comments>
      <pubDate>Thu, 25 Jun 2026 22:52:23 +0900</pubDate>
    </item>
    <item>
      <title>박태웅의 AI 강의 2026 (리터러시, 일자리,기본사회)</title>
      <link>https://boosuk1.tistory.com/72</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야근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quot;이 업무, AI가 할 수 있지 않을까?&quot; 저희 회사는 보안 문제로 AI 도입이 유독 늦은 편인데, 최근에야 보안이 강화된 기업용 AI 서비스가 생기면서 본격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집어 든 책이 바로 《박태웅의 AI 강의 2026》입니다. AI가 실제로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그리고 저 같은 직장인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가 궁금했거든요.&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21 112446.png&quot; data-origin-width=&quot;415&quot; data-origin-height=&quot;606&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qlVRV/dJMb99Nw3OW/MCIb6HpOk7kKwS4i2IYdNK/img.pn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qlVRV/dJMb99Nw3OW/MCIb6HpOk7kKwS4i2IYdNK/img.pn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qlVRV/dJMb99Nw3OW/MCIb6HpOk7kKwS4i2IYdNK/img.pn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qlVRV%2FdJMb99Nw3OW%2FMCIb6HpOk7kKwS4i2IYdNK%2Fimg.pn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alt=&quot;박태웅의 AI 강의 2026 표지&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415&quot; height=&quot;606&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21 112446.png&quot; data-origin-width=&quot;415&quot; data-origin-height=&quot;606&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AI 리터러시, 이제는 선택이 아닌 생존 조건&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혹시 주변에서 &quot;AI는 뭔가 어렵고 개발자나 쓰는 것&quot;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없으신가요? 저도 얼마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챗GPT가 2022년 11월에 공개된 이후 단 두 달 만에 전 세계 1억 명이 사용했고, 지금은 8억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인터넷이 같은 규모의 사용자를 모으는 데 13년이 걸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속도가 얼마나 전례 없는 것인지 실감이 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책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개념이 바로 AI 리터러시입니다. 여기서 AI 리터러시란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업무와 일상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마치 스마트폰을 쓸 줄 아는 것이 10년 전의 기본 소양이 됐듯, 이제 AI를 다룰 줄 아는 것이 생존의 기본 조건이 되는 시대라는 겁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저도 솔직히 아직 AI를 업무에 본격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용 집계나 예산 편성 같은 결산 업무를 AI가 처리해줄 수 있다는 건 알지만, 막상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AI를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르면, 어디에 써야 하는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AI 리터러시가 먼저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2025년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AI 실질 도입률은 아직 20%대 초반에 머물러 있습니다(&lt;a href=&quot;https://www.ai.go.kr&quot;&gt;출처: 국가인공지능위원회&lt;/a&gt;). 알면서도 못 쓰는 기업이 이렇게 많다는 것, 저희 회사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AI 일자리 위협, 저는 정말 괜찮을까요&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quot;AI가 내 일자리를 빼앗을까?&quot; 이 질문, 한 번쯤 해보셨죠? 저는 솔직히 장기적으로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도 일자리 감소는 AI의 설계 목적 자체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합니다. 세탁기가 빨래하는 수고를 줄이려고 만들어졌듯, AI는 일을 자동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라는 겁니다. 따라서 AI가 도입된 뒤에도 업무량이 그대로라면, 오히려 AI를 잘못 쓰고 있다는 신호라는 시각이 설득력 있게 느껴졌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런데 현실적으로 회사가 기존 직원을 갑자기 해고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제가 직접 관찰한 흐름은 조금 다릅니다. 퇴직자가 나가도 신규 채용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서서히 인력을 줄여가는 거죠. 이 책에서도 비슷한 맥락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화이트칼라 직군, 그중에서도 반복적인 데이터 처리나 문서 작성 업무는 거대언어모델(LLM)이 상당 부분 대체 가능하다고 봅니다. 여기서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이란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해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AI 시스템으로, 챗GPT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제 업무인 결산이나 예산 편성을 떠올려보면, 비용 항목 분류, 전년도 대비 증감률 계산, 적정성 판단 같은 작업은 사실 AI가 충분히 수행 가능한 구조입니다. 지금은 제가 엑셀을 열고 몇 시간을 씨름하지만, 제대로 된 프롬프트와 연동 시스템이 갖춰지면 이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입니다. 야근 없이 정시 퇴근하는 날이 오길 솔직히 기대하고 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lt;/p&gt;
&lt;ul style=&quot;list-style-type: disc;&quot; data-ke-list-type=&quot;disc&quot;&gt;
&lt;li&gt;반복적 데이터 처리, 문서 요약, 수치 집계 등 정형화된 업무는 단기 내 대체 가능성이 높습니다.&lt;/li&gt;
&lt;li&gt;신규 채용 축소와 자연 감원이 먼저 진행되고, 기존 직원의 해고는 상대적으로 느리게 일어납니다.&lt;/li&gt;
&lt;li&gt;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더 많은 아웃풋을 내면서 '1인 다역'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lt;/li&gt;
&lt;li&gt;창의적 판단, 대인 관계, 전략적 의사결정은 여전히 사람의 영역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lt;/li&gt;
&lt;/ul&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AI가 만드는 세상, 슈퍼 엘리트만의 게임인가&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여기였습니다. AI 기술을 주도하는 소수 인물들, 그러니까 오픈AI, 딥마인드, 앤트로픽, xAI 같은 기업을 이끄는 사람들의 사상을 해부하는 챕터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특히 피터 틸과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에 대한 분석이 인상적이었는데, 이들이 기반을 두고 있는 효과적 가속주의(e/acc)라는 사상이 흥미롭습니다. 여기서 효과적 가속주의란 AI를 포함한 기술 발전을 최대한 빠르게 밀어붙이는 것이 인류에게 이롭다는 사상으로, 규제보다 속도를 우선시합니다. 책은 이 사상의 논리 구조와 함께 어디서 위험해질 수 있는지를 냉정하게 짚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기술 우위를 먼저 확보한 후에 윤리적 울타리를 치자'는 논리는 언뜻 설득력 있어 보이지만, 그 울타리를 언제, 누가 치겠다고 결정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누구도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읽으면서 가장 불편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미중 AI 패권 경쟁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국이 프런티어 모델을 독점하려 한다면, 중국은 딥시크(DeepSeek)로 대표되는 오픈웨이트 전략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여기서 오픈웨이트(Open-weight)란 모델의 가중치 파라미터를 공개하여 누구나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 AI 모델 배포 방식입니다. 이 흐름은 AI 기술 생태계를 빠르게 민주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AI 규제 연대를 약화시키는 역설적인 효과도 낳고 있습니다.&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AI 기본사회, 한국은 어디로 가야 하나&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마지막 챕터는 한국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가장 불편했습니다. 한국 산업의 AI 전환(AX)을 막는 장벽이 딱 세 가지로 압축됩니다. 돈이 없고, 사람이 없고, 데이터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AX(AI Transformation)란 기업이나 산업 전반에서 AI를 핵심 인프라로 전환하는 구조적 변화를 의미합니다. 단순히 AI 툴을 쓰는 게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와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것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세 가지가 서로 얽혀 있어서 하나만 풀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설득력 있었습니다. 자금이 없으면 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인력이 없으면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지 못합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의 경우 이 문제가 훨씬 심각하다는 점에서, 책이 제안하는 지역 금융과 산업 AX 연계 전략은 방향성 자체는 맞다고 생각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I 기본사회에 대한 논의도 본격적으로 다룹니다. AI가 생산성을 급격히 높이는데, 그 과실이 소수에게 집중된다면 나머지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입니다. 저도 이 질문 앞에서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두 가지입니다. AI를 활용해 직접 수익을 내거나, AI로 돈을 버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 어느 쪽이든 AI를 이해하지 못하면 둘 다 불가능합니다. McKinsey Global Institute에 따르면 AI 도입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의 수혜는 초기에는 기업과 고숙련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lt;a href=&quot;https://www.mckinsey.com/mgi&quot;&gt;출처: McKinsey Global Institute&lt;/a&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결국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AI는 피할 수 없고, 이해하지 못하면 방향을 잃는다는 것입니다. 저처럼 AI를 어떻게 써야 할지 아직 막막한 분들, 그리고 직장인으로서 이 변화 앞에서 뭔가 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에게 이 책은 꽤 쓸모 있는 지도가 될 것입니다. 투자 공부와 AI 활용 공부를 동시에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는 걸 이 책을 읽으며 더 확실히 느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을 공유한 것이며, 전문적인 투자 또는 재무 조언이 아닙니다.&lt;/p&gt;
&lt;hr data-ke-style=&quot;style1&quot; /&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참고: &lt;a href=&quo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9446416&quot;&g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9446416&lt;/a&gt;&lt;/p&gt;</description>
      <category>ai기본사회</category>
      <category>AI리터러시</category>
      <category>ai일자리</category>
      <category>AI투자</category>
      <category>AI트렌드</category>
      <category>박태웅의AI강의2026</category>
      <category>생성형ai</category>
      <author>boosuk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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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boosuk1.tistory.com/72#entry72comment</comments>
      <pubDate>Wed, 24 Jun 2026 22:05:05 +0900</pubDate>
    </item>
    <item>
      <title>백지 앞에서 서평 (외로움, 욕망의 주체, 자기존중)</title>
      <link>https://boosuk1.tistory.com/71</link>
      <description>&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17 203327.png&quot; data-origin-width=&quot;376&quot; data-origin-height=&quot;562&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bAiGnX/dJMcaiKq4T1/V5VRkUeRngGgxksHYpMksK/img.pn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bAiGnX/dJMcaiKq4T1/V5VRkUeRngGgxksHYpMksK/img.pn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bAiGnX/dJMcaiKq4T1/V5VRkUeRngGgxksHYpMksK/img.pn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bAiGnX%2FdJMcaiKq4T1%2FV5VRkUeRngGgxksHYpMksK%2Fimg.pn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376&quot; height=&quot;562&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17 203327.png&quot; data-origin-width=&quot;376&quot; data-origin-height=&quot;562&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p&gt;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에세이 교보문고 베스트셀러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최은영 작가님이 쓴 &amp;#39;백지 앞에서&amp;#39;라는 산문입니다. 2013년 &amp;#39;작가세계&amp;#39;라는 작품으로 신인상을 받으며 작가 활동을 본격 하셨는데요. 이번에는 소설이 아닌 수필이라는 점에서 작가님과 순수하게 마주하며 대화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lt;/p&gt;
&lt;p&gt;혼자 있으면 외롭고, 같이 있으면 괜찮아질까요? 저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작가님 산문집을 읽으면서 그 생각이 완전히 흔들렸습니다. 외로움이란 감정은 상황이 아니라 존재 자체에 붙어있는 것일 수 있다는 걸, 이 책이 조용하게 말해주더라고요.&lt;/p&gt;
&lt;h2&gt;외로움은 혼자라서 생기는 게 아닙니다&lt;/h2&gt;
&lt;p&gt;혼자 사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 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amp;quot;내가 혼자니까 외로운 거야.&amp;quot; 저도 그랬습니다.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집에 돌아오면, 텅 빈 공간이 유독 크게 느껴지는 날이 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는데요, 사람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도 어느 순간 혼자인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lt;/p&gt;
&lt;p&gt;『백지 앞에서』는 이 감정을 정확하게 짚어줍니다. 혼자여서 외로운 게 아니고, 함께여서 외롭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요. 외로움이란 감정은 어떤 물리적 조건과 상관없이 우리 곁에 붙어 있다는 겁니다.&lt;/p&gt;
&lt;p&gt;저는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친구들과 약속 잡고 나면 즐거운데, 돌아오면 일단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혼자 생각을 정리해야 숨이 쉬어집니다. 그런데 그 고요한 시간 안에서도 어느 순간 외로움이 불쑥 올라옵니다. 그럴 때마다 &amp;#39;나는 왜 이럴까&amp;#39; 자책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야 그게 이상한 감정이 아니라는 걸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lt;/p&gt;
&lt;p&gt;심리학에서는 이 감정을 실존적 고독(existential loneliness)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실존적 고독이란 인간이 근본적으로 타인과 완전히 연결될 수 없다는 사실에서 비롯되는 감정으로, 혼자 있든 함께 있든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 상태를 말합니다. 외로움을 느낄 때 그 감정을 없애려 애쓰기보다, 그냥 &amp;quot;지금 나 이런 감정이구나&amp;quot; 하고 인정하는 것이 오히려 더 건강한 방식일 수 있습니다.&lt;/p&gt;
&lt;p&gt;책에서 말한 외로움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되는 접근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lt;/p&gt;
&lt;ul&gt;
&lt;li&gt;외로움을 결함이나 실패의 신호가 아닌, 보편적 감정으로 인식하기&lt;/li&gt;
&lt;li&gt;혼자 있는 시간을 불안하게 채우려 하지 않고, 그 상태 자체를 허용하기&lt;/li&gt;
&lt;li&gt;사람이 그립다는 감정과 지금 당장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는 충동을 분리해서 생각하기&lt;/li&gt;
&lt;/ul&gt;
&lt;h2&gt;욕망의 주체로 살아가는 연습&lt;/h2&gt;
&lt;p&gt;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약속 날짜를 잡을 때 솔직히 다음 달이 더 편한데, 상대가 이번 달을 원할까봐 먼저 이번 달 일정을 어렵게 조율한 경험 말입니다. 저는 그런 경우가 꽤 많았습니다. 제가 직접 겪어보니, 그렇게 억지로 맞추고 나면 정작 만남 자체가 피곤하게 느껴지더라고요.&lt;/p&gt;
&lt;p&gt;『백지 앞에서』에서 최은영 작가는 어릴 때부터 자신이 욕망의 주체(agent of desire)가 되기보다 욕망의 대상(object of desire)으로 존재하는 데 더 익숙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욕망의 주체란 내가 원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고 추구하는 능동적인 상태를 말하고, 욕망의 대상이란 타인의 기대와 시선에 맞추어 자신을 규정하는 수동적인 상태를 가리킵니다.&lt;/p&gt;
&lt;p&gt;제가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만, 처음에는 제 의견을 꺼내는 게 상대방에게 부담이 될 것 같아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조금씩 제 의견을 넣어보기 시작하니 신기한 일이 생겼습니다. 상대가 오히려 제 의견을 존중해주고, 심지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상대방이 원할 것 같은 허상을 혼자 만들어놓고, 정작 상대는 원하지도 않는 방향으로 스스로를 맞추고 있었던 거였습니다.&lt;/p&gt;
&lt;p&gt;자기효능감(self-efficacy)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여기서 자기효능감이란 자신이 어떤 상황을 스스로 선택하고 조율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것이 높을수록 관계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더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도 작은 제안 하나를 용기 있게 꺼내는 순간마다 이 감각이 조금씩 쌓이는 걸 느꼈습니다.&lt;/p&gt;
&lt;p&gt;사회적 비교 이론(social comparison theory)도 참고가 됩니다. 이 이론은 사람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측정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인데, 그 기준이 &amp;#39;타인의 기대에 얼마나 부응했는가&amp;#39;가 되면 스스로의 욕망은 점점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lt;/p&gt;
&lt;p&gt;한국심리학회에 따르면, 자기표현 훈련이 대인관계 만족도와 자아존중감을 동시에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lt;a href=&quot;https://www.koreanpsychology.or.kr&quot;&gt;출처: 한국심리학회&lt;/a&gt;). 내 의견을 말하는 연습이 단순히 관계에서 유리해지는 기술이 아니라, 나 자신을 회복하는 과정이라는 걸 이 연구는 말해주고 있습니다.&lt;/p&gt;
&lt;h2&gt;자기존중이 먼저입니다&lt;/h2&gt;
&lt;p&gt;그렇다면 스스로를 존중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까요? 저는 한동안 이 질문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했습니다. 자기존중이란 뭔가 대단한 결심이나 변화가 있어야 생기는 것처럼요. 그런데 실제로 해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lt;/p&gt;
&lt;p&gt;자아존중감(self-esteem)은 거창한 성취보다 일상의 작은 선택들이 쌓이면서 형성됩니다. 여기서 자아존중감이란 자신을 가치 있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안정적인 감각을 뜻하는데, 이것이 높은 사람일수록 타인의 부정적 반응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의견을 유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lt;/p&gt;
&lt;p&gt;최은영 작가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취약성(vulnerability)을 언어로 드러내는 과정이 곧 스스로를 욕망의 대상에서 주체로 옮겨가는 길이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취약성이란 자신의 약점이나 상처, 불완전함을 감추지 않고 그대로 인정하는 상태를 가리키며, 이것이 오히려 관계를 깊게 만드는 출발점이 된다고 합니다.&lt;/p&gt;
&lt;p&gt;저는 에세이를 읽으면서 이 부분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제가 그동안 스스로에게 얼마나 엄격했는지, 반면 타인의 감정에는 얼마나 과도하게 신경 썼는지가 보이더라고요.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듯이, 제 의견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실감했습니다.&lt;/p&gt;
&lt;p&gt;자기존중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면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lt;/p&gt;
&lt;ul&gt;
&lt;li&gt;작은 결정부터 내가 원하는 쪽으로 말해보기 (약속 날짜, 메뉴 선택 등)&lt;/li&gt;
&lt;li&gt;내 의견을 말했을 때 상대 반응을 미리 최악으로 가정하지 않기&lt;/li&gt;
&lt;li&gt;거절당하더라도 그게 나의 가치 전체를 부정하는 게 아님을 기억하기&lt;/li&gt;
&lt;/ul&gt;
&lt;p&gt;『백지 앞에서』가 수필(memoir essay)이라는 장르로 쓰인 것도 의미 있습니다. 수필이란 작가가 허구가 아닌 실제 자신의 삶과 감정을 언어로 옮기는 형식으로, 독자는 인물이 아닌 실재하는 인간의 목소리를 직접 듣게 됩니다. 그래서 소설보다 훨씬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lt;/p&gt;
&lt;p&gt;이 책을 읽고 나면 외로움이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다만 그 감정을 다르게 바라보게 됩니다. 외로움은 내가 부족해서 생기는 신호가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고 가는 감각이라는 걸요.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는 연습이 거창한 용기가 아니라, 작은 문장 하나에서 시작된다는 것도요. 외로움이 밀려오는 날, 그 감정을 없애려 하기보다 잠깐 그대로 두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오늘 하루, 내가 원하는 것을 딱 한 번만 먼저 말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lt;/p&gt;
&lt;hr&gt;
&lt;p&gt;참고: &lt;a href=&quo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9790831&quot;&g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9790831&lt;/a&gt;&lt;/p&gt;</description>
      <category>1인가구</category>
      <category>독서후기</category>
      <category>백지앞에서</category>
      <category>에세이추천</category>
      <category>외로움</category>
      <category>자기존중</category>
      <category>최은영</category>
      <author>boosuk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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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2 Jun 2026 20:21:13 +0900</pubDate>
    </item>
    <item>
      <title>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목표와 행복, 긍정심리학,자기수용)</title>
      <link>https://boosuk1.tistory.com/70</link>
      <description>&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19 173006.png&quot; data-origin-width=&quot;368&quot; data-origin-height=&quot;540&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d5yC7t/dJMcaayYOSU/8bkVcD44PJxhbgjf9bAvok/img.pn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d5yC7t/dJMcaayYOSU/8bkVcD44PJxhbgjf9bAvok/img.pn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d5yC7t/dJMcaayYOSU/8bkVcD44PJxhbgjf9bAvok/img.pn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d5yC7t%2FdJMcaayYOSU%2F8bkVcD44PJxhbgjf9bAvok%2Fimg.pn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alt=&quot;행복할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서평&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368&quot; height=&quot;540&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19 173006.png&quot; data-origin-width=&quot;368&quot; data-origin-height=&quot;540&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삶이 지치고 내가 미워질때가 있을까아요? 그런 생각이 들 때 읽으면 좋은 책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라는 책입니다. 행복을 찾는 법을 알려주는 방향서가 되는 책이었습니다.&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목표 달성이 행복의 전부가 아닌 이유&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저는 책에서 행복은 멀리 찾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서 찾는것이라는 메시지가 참 와닿습니다. 저는 항상 성공이라는 목표로 달려왔습니다. 학생 때는 명문 대학교에 간다는 목표, 대학교 때는 대기업에 가려는 목표지요. 하지만 그 목표를 이룬다고 행복한지를 물으면 쉽게 답하기 어려웠습니다. 대기업에 취직했을 때 그 기쁨은 말할 수 없이 컸습니다. 하지만 삶이 행복했냐고 물으면 대기업 취직과는 별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삶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대기업을 합격한 소식이 아닌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는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경험을 다시 생각해보면 행복은 목표 달성과는 별개였습니다. 목표 달성하고 행복을 가져다줄 수는 있지만 목표룰 달성 못한다고해서 불행해야하는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는 앞으로도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려고 합니다. 투자 성공, 부수익 창출 등 다양한 목표가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소소한 행복도 자주 느끼려고 합니다. 디저트 먹기, 카페가기, 여행가기 등 행복을 느끼며 목표로 향하려고 합니다. 이때 행복을 느끼기 위해 목표로 가기 위한 속도가 늦어지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방향은 맞게 가고 있으니까요. 오히려 그 과정 또한 재밌다면 인생이 좀더 풍요로워질 것 입니다. 작가는 언제 어디서든 행복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고 누리며 사는 것이라고 말하는데요. 목표를 위해 달려갈때마다 한번씩 상기하면 좋은 메시지 입니다.&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긍정 심리학과 행복&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책도 같은 맥락을 짚습니다. 행복은 고생 끝에 오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언제나 존재하는 것이라고. 솔직히 처음 이 문장을 읽었을 때는 조금 막연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험을 대입해보니 납득이 됐습니다. 목표를 향해 달리면서도 디저트 한 조각에, 친구와의 짧은 통화에, 퇴근 후 혼자 마시는 커피 한 잔에 충분히 행복할 수 있었던 날들이 분명 있었으니까요.&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관련해서 긍정심리학(positive psychology) 분야의 연구도 참고할 만합니다. 긍정심리학이란 인간의 강점과 행복, 삶의 의미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입니다. 이 분야의 연구들은 일관되게 외적 성취보다 일상의 소소한 감사와 관계의 질이 주관적 행복감에 더 강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합니다(&lt;a href=&quot;https://www.koreanpsychology.or.kr&quot;&gt;출처: 한국심리학회&lt;/a&gt;). 저도 앞으로 투자 성공이나 부수익 창출 같은 목표를 계속 세울 생각이지만, 그 방향이 맞다면 속도가 조금 느려도 괜찮다는 생각을 이제는 합니다. 과정 자체가 풍요로울 수 있으니까요.&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행복을 일상에서 포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천 포인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lt;/p&gt;
&lt;ul style=&quot;list-style-type: disc;&quot; data-ke-list-type=&quot;disc&quot;&gt;
&lt;li&gt;목표 달성과 별개로 오늘 하루 기분이 좋았던 순간을 하나씩 기억하는 습관 만들기&lt;/li&gt;
&lt;li&gt;성취 이후 찾아오는 공허함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고, 쾌락 적응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기&lt;/li&gt;
&lt;li&gt;카페, 산책, 좋아하는 음식 등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의도적으로 일정에 넣기&lt;/li&gt;
&lt;/ul&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신입사원 시절, 자기수용을 몰랐을 때&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책에서 제가 특히 오래 머문 부분은 자기 수용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자기 수용(self-acceptance)이란 자신의 강점뿐 아니라 약점과 실수까지 포함한 자신의 모습 전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심리적 태도를 말합니다. 말은 쉽지만, 제가 신입사원이던 시절에는 이게 정말 어려웠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실수를 하면 밤늦게까지 혼자 끙끙대며 자책했고, 집에 돌아오면 허탈하고 서러웠습니다. 사람이라면 당연히 완벽하지 않다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막상 실수하는 제 자신을 보면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인정받지 못하는 것도 힘들었고, 나조차 내가 싫어지는 날들이 있었습니다. 제 경험상 이건 신입사원이라면 대부분 한 번쯤 겪는 감정이지만, 그렇다고 덜 아픈 건 아니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책은 그런 상황에서 &quot;그럼에도 나를 사랑하라&quot;고 말합니다. 실수하고 밀려나더라도 희망과 용기로 나아가면 기회는 다시 찾아온다고. 저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했고, 조금씩 개선해나갔습니다. 그랬더니 어느 순간부터 주변 사람들이 먼저 인정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열심히 하면 언젠간 되겠지 막연하게 생각했지만, 실제로 그 순간이 오니 그동안의 자책들이 좀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책이 신입사원 시절에 읽었다면 참 위로가 많이 됐을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부족한 나라도 다독여줘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부족함이 오히려 성장의 재료가 된다는 것을 이제는 압니다. 불완전함은 결점이 아니라 아직 진행 중이라는 신호이니까요.&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결국 이 책이 전하고 싶은 말은 하나인 것 같습니다. 행복은 미래 어딘가에 예약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 이 자리에서 이미 시작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목표를 세우고 부지런히 나아갈 생각이지만, 그 과정에서 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직 행복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한 번 펼쳐보시는 걸 권합니다. 거창한 깨달음보다, 오늘 하루를 조금 다르게 보게 해주는 문장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lt;a href=&quo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913377&quot; target=&quot;_blank&quot; rel=&quot;noopener&amp;nbsp;noreferrer&quot;&g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913377&lt;/a&gt;&lt;/p&gt;
&lt;hr data-ke-style=&quot;style1&quot; /&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참고: &lt;a href=&quo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913377&quot;&g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913377&lt;/a&gt;&lt;/p&gt;</description>
      <category>목표달성</category>
      <category>소확행</category>
      <category>에세이</category>
      <category>일홍</category>
      <category>자기계발</category>
      <category>자기수용</category>
      <category>행복</category>
      <author>boosuk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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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boosuk1.tistory.com/70#entry70comment</comments>
      <pubDate>Sun, 21 Jun 2026 10:56:4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서평 (삶 태도, 다정함, 루틴 설계)</title>
      <link>https://boosuk1.tistory.com/69</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착한 사람이 손해 본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정말 다정한 사람은 지는 걸까요. 저는 이 질문을 오랫동안 품고 살았습니다.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를 읽으며 그 답을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다정함은 성격이 아니라 태도이고, 그 태도가 결국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것을요.&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20 130840.png&quot; data-origin-width=&quot;367&quot; data-origin-height=&quot;572&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bqhqWD/dJMcabYYGed/NV5XGblAXMzzcWhfWAAEk1/img.pn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bqhqWD/dJMcabYYGed/NV5XGblAXMzzcWhfWAAEk1/img.pn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bqhqWD/dJMcabYYGed/NV5XGblAXMzzcWhfWAAEk1/img.pn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bqhqWD%2FdJMcabYYGed%2FNV5XGblAXMzzcWhfWAAEk1%2Fimg.pn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alt=&quot;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책&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367&quot; height=&quot;572&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20 130840.png&quot; data-origin-width=&quot;367&quot; data-origin-height=&quot;572&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삶의 태도 : 성공을 좇느라 오늘을 장례 치르지 않았나요&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저는 책에서 &quot;성공이라는 거창한 이름 아래 우리는 얼마나 오늘을 장례 치러 왔을까&quot;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좋은 대학교에 가야한다는 명목 아래 다른 일을 포기했습니다. 친구들과 놀기보다는 공부에 바빴고 연예인을 좋아하지도 않았으며 야구장에 놀러가지도 않았죠. 그런데 허무한 결과가 있었습니다. 저보다 연예인을 좋아하고 야구 경기를 보러가며 즐기던 친구들이 저보다 더 좋은 대학을 갔습니다. 저는 그때 제 세월을 낭비했다고 생각했어요. 나는 모든 것을 포기했는데 결과는 더 안 좋았기 때문이죠. 물론 제가 안 보는 사이에 그 친구들은 더 공부를 많이 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친구들과 저의 차이는 단순히 공부를 누가 더 오래했느냐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누가 더 삶을 즐기는 법을 알았느냐의 차이였습니다. 공부를 하면서도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말이죠.&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제가 자투리 시간에 의미없이 시간을 보낼 때 그 친구들은 좋아하는 일을 찾아 했습니다. 그 결과 행복과 성공 두 마리 토끼를 잡은거죠. 그래서 저도 결심했습니다. 성공이라는 무지개를 좇기위해 오늘 하루의 행복을 포기하지 말기로요. 인생이라는 여정 안에 성공을 위한 방향으로 향하더라도 그 사이사이 행복 정류장을 찾으려고 합니다. 때로는 맛있는 디저트 한 입,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 따스한 배려나 칭찬이 하루 행복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상이 쌓이다 보면 삶도 행복해지는거죠. 그러니 오늘도 일상을 즐기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먼저 말을 건네거나 안 가본 길을 가는 등 일상의 새로움을 주어 더 값어치 있게 할 수 있지요. 여러분의 일상에서도 한가지 즐거움을 찾길 바랍니다. 이로 인해 삶 전체가 풍요로워지는 경험을 했으면 합니다.&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다정함은 감정이 아니라 삶의 태도입니다&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다정함을 그저 친절이나 배려심으로만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저자는 다정함을 감성적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 보호의 전략으로 설명합니다. 관계에서, 일에서,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다정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결국 흔들리지 않고 살아남는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이 관점이 저에게는 꽤 낯설었고, 그래서 더 오래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심리학에서는 이를 자기 효능감(Self-Efficacy)과 연결해서 설명하기도 합니다. 자기 효능감이란 '나는 이것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능력인데, 자기 자신에게 다정한 사람일수록 이 효능감이 높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심리학회 자료에 따르면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회복 탄력성(Resilience)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회복 탄력성이란 어려운 상황을 겪고 난 뒤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심리적 힘을 의미합니다(&lt;a href=&quot;https://www.koreanpsychology.or.kr&quot;&gt;출처: 한국심리학회&lt;/a&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저는 이 부분을 읽으며 그동안 스스로에게 얼마나 가혹했는지를 돌아보게 됐습니다. 잘못한 일이 있으면 오래 자책했고, 결과가 나쁘면 이유를 전부 제 탓으로 돌렸습니다. 그게 성실함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스스로를 가장 먼저 소진시키는 방식이었습니다.&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루틴이 감정을 이깁니다&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감정이 삶을 이끌 때보다 루틴이 삶을 이끌 때 더 오래 버틸 수 있다는 말에 가장 크게 공감했습니다. 저는 요즘 하루 10분짜리 루틴 두 가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영어 섀도잉(Shadowing), 다른 하나는 책 10페이지 읽기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여기서 섀도잉이란 원어민의 말을 듣는 즉시 따라 말하며 발음, 억양, 속도를 함께 익히는 언어 학습 방법입니다. 별도의 암기 없이 반복 노출만으로 자연스러운 발화 패턴을 체득할 수 있어 꾸준히 하면 체감 효과가 분명합니다. 제가 직접 3개월 정도 해봤는데, 처음엔 버벅이던 문장들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나오기 시작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복리(Compound Interest) 개념을 아시나요. 여기서 복리란 원금에 이자가 붙고, 그 이자에 또 이자가 붙는 방식으로 시간이 갈수록 성장 속도가 가속화되는 원리입니다. 매일 조금씩 쌓는 루틴이 정확히 이 원리로 작동합니다. 처음엔 변화가 보이지 않지만, 일정 시점이 지나면 급격한 성장이 나타납니다. 실제로 행동 변화 연구에서도 반복적인 작은 행동이 장기적 습관 형성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있습니다(&lt;a href=&quot;https://www.kedi.re.kr&quot;&gt;출처: 한국교육개발원&lt;/a&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책에서 말하는 '하루를 살아내는 일'이 결국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창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루틴을 지키는 것. 그 하루가 쌓여 삶이 서서히 정리되고 단단해진다는 말이 이제는 구체적으로 다가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결국 이 책이 말하고 싶은 건 하나인 것 같습니다. 다정함은 약함이 아니라, 무너지지 않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다정하고, 관계를 설계하고, 루틴으로 하루를 버티는 일.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는 태도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도 오늘 딱 하나, 10분짜리 루틴 하나만 만들어보시길 권합니다. 그 작은 시작이 생각보다 훨씬 먼 곳까지 데려다줄 수 있습니다.&lt;/p&gt;
&lt;hr data-ke-style=&quot;style1&quot; /&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참고: &lt;a href=&quo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9654405&quot;&g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9654405&lt;/a&gt;&lt;/p&gt;</description>
      <category>다정한사람이이긴다</category>
      <category>독서후기</category>
      <category>삶의태도</category>
      <category>이해인</category>
      <category>인간관계</category>
      <category>일상루틴</category>
      <category>자기계발</category>
      <author>boosuk1</author>
      <guid isPermaLink="true">https://boosuk1.tistory.com/69</guid>
      <comments>https://boosuk1.tistory.com/69#entry69comment</comments>
      <pubDate>Sat, 20 Jun 2026 13:09:08 +0900</pubDate>
    </item>
    <item>
      <title>반도체 강국의 역설 서평 (산업 구조, 생태계, 시사점)</title>
      <link>https://boosuk1.tistory.com/68</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오늘은 지난 5월 20일 발간한 따끈따끈한 신간 도서를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반도체 강국의 역설이라는 책입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죠. 그만큼 반도체를 향한 관심이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다만 투자자라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취약점도 아셔야 올바른 투자가 가능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오를 때마다 '역시 반도체 강국이지'라고 생각하셨다면, 그 믿음이 절반쯤은 틀렸을 수 있습니다. 저도 한동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반도체 강국의 역설'을 읽고 나서 그 자신감이 꽤 흔들렸습니다. 우리가 강한 건 메모리뿐이고, 그 그늘 아래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는 생각보다 훨씬 허약하다는 사실을 직접 짚어주는 책이었기 때문입니다.&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15 200329.png&quot; data-origin-width=&quot;360&quot; data-origin-height=&quot;551&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2enNi/dJMcajoYeSI/YVxPB3tzzATtKf8RLtC6zK/img.pn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2enNi/dJMcajoYeSI/YVxPB3tzzATtKf8RLtC6zK/img.pn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2enNi/dJMcajoYeSI/YVxPB3tzzATtKf8RLtC6zK/img.pn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2enNi%2FdJMcajoYeSI%2FYVxPB3tzzATtKf8RLtC6zK%2Fimg.pn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360&quot; height=&quot;551&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15 200329.png&quot; data-origin-width=&quot;360&quot; data-origin-height=&quot;551&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메모리 편중, 왜 산업 구조적 문제인가&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한국이 반도체 강국이라는 말에 의심을 품어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별로 없었습니다. 삼성전자가 D램 세계 1위라는 사실이 너무 익숙한 나머지, 반도체 산업 전체를 강하다고 착각했던 것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런데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는 산업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동일한 제품을 대량 생산해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구조입니다. 반면 시스템반도체는 CPU, GPU, AP처럼 특정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반도체로, 설계 역량과 IP(지식재산) 축적이 핵심 경쟁력입니다. 여기서 IP란 반도체 설계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재사용 가능한 회로 블록을 의미하며, 이를 얼마나 많이 보유하고 있느냐가 곧 기술력의 척도가 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한국의 파운드리 산업이 태생적으로 취약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파운드리란 고객사의 설계를 받아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는 사업 모델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파운드리는 처음부터 독립적인 전략으로 출발한 게 아니었습니다. 메모리 생산 후 남는 구형 생산라인을 활용하기 위해 부수적으로 시작된 사업이었고, 제가 보기에 그 출발점 자체가 지금의 구조적 한계를 만들었습니다. TSMC가 처음부터 파운드리만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해 온 것과는 결이 완전히 다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3% 내외에 불과합니다(&lt;a href=&quot;https://www.ksia.or.kr&quot;&gt;출처: 한국반도체산업협회&lt;/a&gt;). 메모리 분야에서 60% 이상을 점유하는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얼마나 큰지 한눈에 드러납니다.&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팹리스 생태계, 왜 한국에서 크기 어려운가&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팹리스(Fabless)란 반도체 제조 시설 없이 설계만 전문으로 하는 기업을 뜻합니다. 엔비디아, 퀄컴, AMD가 대표적인 팹리스 기업입니다. 이들은 직접 공장을 돌리지 않고 설계 역량과 IP만으로 수십조 원의 기업 가치를 만들어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런데 한국에서 팹리스가 성장하기 어려운 데는 구조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강하게 지적하는 부분인데, 제가 읽으면서 특히 고개를 많이 끄덕인 대목이기도 합니다. 팹리스는 설계를 마친 뒤 반드시 파운드리에 위탁 생산을 맡겨야 하는데, 첫 시제품을 만드는 비용이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에 달합니다. 스타트업이나 중소 팹리스 입장에서는 단 한 번의 테이프아웃(Tape-out)이 회사의 명운을 가를 수 있는 수준의 금액입니다. 여기서 테이프아웃이란 반도체 설계를 완료하고 파운드리에 최종 생산을 의뢰하는 단계를 말하며, 이 비용 장벽이 국내 팹리스의 성장을 가로막는 핵심 요인 중 하나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대만이 TSMC를 중심으로 팹리스 생태계를 함께 키워온 것과 달리, 한국은 삼성전자라는 수직 통합 구조가 생태계 전체를 지배하다 보니 외부 팹리스가 파고들 틈이 좁았습니다. 책에서 제안하는 MPC(Multi Project Chip) 방식은 이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으로 읽혔습니다. MPC란 여러 팹리스 기업이 하나의 웨이퍼를 공동으로 사용해 각자의 칩을 동시에 생산하는 방식으로, 개별 기업이 부담해야 할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국내 팹리스 기업 현황을 보면 상황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lt;/p&gt;
&lt;ul style=&quot;list-style-type: disc;&quot; data-ke-list-type=&quot;disc&quot;&gt;
&lt;li&gt;국내 팹리스 기업 수는 약 100여 개 수준으로, 대만의 수백 개에 비해 절대적으로 적습니다.&lt;/li&gt;
&lt;li&gt;대부분이 매출 100억 원 이하의 영세한 규모로 운영 중입니다.&lt;/li&gt;
&lt;li&gt;글로벌 선단 공정 접근이 어려워 기술 격차가 누적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lt;/li&gt;
&lt;/ul&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구조를 방치한다면, AI&amp;middot;자동차&amp;middot;IoT 시대로 이동하는 다음 10년에서 한국이 또다시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시스템반도체 전환,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가&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시스템반도체 경쟁력의 본질이 공정이나 설비가 아니라 팹리스 생태계에 있다는 책의 핵심 주장은 제가 보기에도 맞습니다. 반도체는 설계가 먼저고 제조는 그다음입니다. 어떤 칩을 만들지 결정하는 설계 단계에서 이미 경쟁력의 70% 이상이 결정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런데 한국의 정책과 투자는 오랫동안 공장과 장비에 집중되어 왔습니다. 반도체 R&amp;amp;D 예산이 제조 공정 중심으로 편성되다 보니, 설계 인프라나 PDK(Process Design Kit) 표준화 같은 소프트웨어적 기반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졌습니다. PDK란 반도체 설계자가 특정 파운드리 공정에 맞게 회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설계 규칙과 라이브러리 패키지입니다. 이게 잘 갖춰져 있어야 팹리스들이 빠르게 설계를 시작할 수 있는데, 국내 파운드리의 PDK 품질과 표준화 수준은 TSMC에 비해 아직 격차가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또한 단기 성과 중심의 연구개발 평가 체계도 문제입니다. 반도체 설계는 수년에 걸친 IP 축적이 필요한 장기 과제인데, 1~2년 단위로 성과를 측정하는 행정 시스템 아래에서는 그런 투자가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제가 이 부분을 읽으면서 솔직히 씁쓸했습니다. 현장을 모르는 구조가 현장을 갉아먹고 있다는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산업통상자원부의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에 따르면, 정부도 팹리스 육성과 설계 인프라 확충을 핵심 과제로 명시하고 있습니다(&lt;a href=&quot;https://www.motie.go.kr&quot;&gt;출처: 산업통상자원부&lt;/a&gt;). 방향은 맞습니다. 문제는 실행 속도와 구체성입니다.&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구조적 시사점&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반도체 주식에 투자하고 계신다면, 이 산업 구조를 이해하는 게 단순한 교양을 넘어 실질적인 투자 판단 기준이 됩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나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메모리 반도체는 시황 사이클이 극단적입니다. 공급 과잉 시기에는 반도체 가격이 폭락하고, 기업 이익이 급감합니다. 반대로 공급 부족 시기에는 가격이 치솟아 대규모 이익이 발생합니다. 이 변동성을 완충해줄 캐시카우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파운드리 사업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 삼성전자 전체의 이익 변동성이 낮아지고 기업 밸류에이션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러나 파운드리 사업에는 현실적인 숙제가 두 가지 있습니다.&lt;/p&gt;
&lt;ol style=&quot;list-style-type: decimal;&quot; data-ke-list-type=&quot;decimal&quot;&gt;
&lt;li&gt;대규모 시설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 적자인 사업부를 살리기 위해 역설적으로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고, 그 감가비를 언제까지 안고 갈 수 있는지가 핵심 변수입니다.&lt;/li&gt;
&lt;li&gt;수율 확보 문제. 파운드리는 고객과의 신뢰가 사업의 전부입니다. 같은 공정을 반복했을 때 불량 없이 칩이 나오는 비율, 즉 수율이 안정적으로 확보되지 않으면 고객을 유치할 수 없습니다.&lt;/li&gt;
&lt;/ol&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두 가지가 해결되지 않으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반등 시점을 낙관하기는 어렵습니다. 투자자라면 분기 실적보다 이 구조적 지표들을 함께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반도체 강국의 역설』은 불편한 책입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성공 서사를 정면으로 흔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로 그 불편함이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반도체에 투자하거나 이 산업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메모리 초격차라는 익숙한 서사 뒤에 무엇이 있는지 이 책으로 한 번 직접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구조를 알아야 기회도 보입니다.&lt;/p&gt;
&lt;hr data-ke-style=&quot;style1&quot; /&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참고: &lt;a href=&quot;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4282693670&quot;&gt;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4282693670&lt;/a&gt;&lt;/p&gt;</description>
      <category>반도체</category>
      <category>반도체강국</category>
      <category>반도체투자</category>
      <category>시스템반도체</category>
      <category>파운드리</category>
      <category>팹리스</category>
      <category>한국반도체</category>
      <author>boosuk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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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boosuk1.tistory.com/68#entry68comment</comments>
      <pubDate>Fri, 19 Jun 2026 16:58:06 +0900</pubDate>
    </item>
    <item>
      <title>30년만의 휴식 (성공우울증, 자존감, 휴식 사치일까)</title>
      <link>https://boosuk1.tistory.com/67</link>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오늘은 휴식과 관련된 책 한권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30년만의 휴식'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저는 오랫동안 쉬는 것을 사치라고 생각했습니다. 쉬면 뒤처지는 것 같고, 잠깐 멈추면 뭔가 잃어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30년만의 휴식'이라는 책을 접한 이후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성공 후에 오히려 공허해지는 이유, 그리고 휴식이 왜 사치가 아닌 필수인지를 제 경험과 함께 풀어보겠습니다.&lt;/p&gt;
&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15 203847.png&quot; data-origin-width=&quot;372&quot; data-origin-height=&quot;533&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quaKG/dJMcadh6XTU/WCt9o5CfYpSHKfGH7zMaH0/img.pn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quaKG/dJMcadh6XTU/WCt9o5CfYpSHKfGH7zMaH0/img.pn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quaKG/dJMcadh6XTU/WCt9o5CfYpSHKfGH7zMaH0/img.pn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quaKG%2FdJMcadh6XTU%2FWCt9o5CfYpSHKfGH7zMaH0%2Fimg.pn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372&quot; height=&quot;533&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15 203847.png&quot; data-origin-width=&quot;372&quot; data-origin-height=&quot;533&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성공했는데 왜 공허할까 &amp;mdash; 성공 우울증의 실체&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일반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면 행복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취업, 승진, 졸업처럼 오랫동안 바라던 것을 손에 쥐는 순간 모든 게 해결될 것 같은 기분이죠. 그런데 제 경험상 그 기분은 생각보다 훨씬 짧게 지속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입시를 목표로 달렸고, 대학에서는 학점과 스펙 관리, 졸업 후에는 취업 준비로 이어졌습니다. 드디어 입사에 성공했을 때, 솔직히 처음 며칠은 기뻤습니다. 그런데 그다음 주쯤 되니 &quot;이게 끝인가?&quot; 하는 묘한 허탈감이 왔습니다. 그때는 그게 뭔지 몰랐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나중에 알고 보니 이것이 성공 우울증(Success Depression)이었습니다. 성공 우울증이란 목표를 달성한 직후 동기와 에너지가 급격히 떨어지며 찾아오는 심리적 공허 상태를 말합니다. 목표가 사라지면서 삶의 방향 자체가 흔들리는 것입니다. 정신과 전문의 이무석 박사는 30년간의 임상 경험에서 이런 사례를 반복적으로 목격했고, 그것이 이 책의 출발점이 됐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무석 박사가 책에서 다루는 핵심은 자아 정체성(Ego Identity)과 관련이 있습니다. 자아 정체성이란 &quot;내가 누구인가&quot;에 대한 일관된 감각인데, 이것이 외부 성취에만 의존할 경우 목표가 사라지는 순간 정체성 자체가 흔들립니다. 성공이 행복의 조건이 아니라 함정이 될 수 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실제로 미국 심리학회(APA)에 따르면 외재적 목표(승진, 연봉, 사회적 지위 등)보다 내재적 목표(관계, 성장, 의미 등)를 추구하는 사람이 장기적으로 더 높은 심리적 안녕감을 보인다고 보고했습니다(&lt;a href=&quot;https://www.apa.org&quot;&gt;출처: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lt;/a&gt;).&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열심히 살수록 지쳐가는 이유 &amp;mdash; 번아웃과 자존감의 관계&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저도 입사 초반에는 &quot;워라밸이 가장 안 좋은 부서&quot;에서 일했습니다. 야근은 일상이었고, 주말에는 데이트도 하고 부모님도 뵈어야 했습니다. 몸은 늘 한계에 가까웠는데, 이상하게도 쉬어야겠다는 생각보다 &quot;이 정도 버텨야 인정받는다&quot;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저는 타인의 인정에 꽤 많이 의존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책에 등장하는 인물 '휴'도 비슷했습니다. 겉으로는 유능한 트러블 메이커였지만, 실제로는 타인의 평가에 집착하며 일에 매달리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외부 귀인(External Attribution)이라고 합니다. 외부 귀인이란 자신의 가치를 내면이 아닌 외부의 평가나 결과물에서 찾으려는 경향으로, 이것이 강할수록 번아웃(Burnout)에 취약해집니다. 번아웃은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장기적인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정서적&amp;middot;신체적 에너지가 소진된 상태를 말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 번아웃을 공식 직업 현상으로 분류하며, 에너지 고갈, 업무로부터의 심리적 거리감, 직무 효능감 저하를 주요 증상으로 제시했습니다(&lt;a href=&quot;https://www.who.int&quot;&gt;출처: World Health Organization&lt;/a&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책에서 이무석 박사는 이런 상태에서 벗어나는 핵심 열쇠가 자존감(Self-Esteem)의 회복이라고 말합니다. 자존감이란 조건이나 성과에 상관없이 스스로를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는 내면의 감각입니다. 일반적으로 자존감은 성취로 높아진다고 생각하지만, 제 경험상 그렇지 않았습니다. 성과가 좋을 때만 자신을 괜찮다고 느끼는 것은 진짜 자존감이 아니라 조건부 자기 수용에 가깝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책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quot;부족해도 여전히 내 자식은 소중한 존재이듯 나 자신도 그런 것이다&quot;라는 구절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읽으면서 눈이 멈췄던 문장입니다. 이 한 문장이 자존감을 설명하는 방식이 어떤 자기계발서보다도 직관적이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번아웃을 막기 위해 책에서 강조하는 심리적 회복 포인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lt;/p&gt;
&lt;ul style=&quot;list-style-type: disc;&quot; data-ke-list-type=&quot;disc&quot;&gt;
&lt;li&gt;타인의 인정이 아닌 자기 내면에서 가치의 근거를 찾는다&lt;/li&gt;
&lt;li&gt;성취 이후의 공허함을 문제로 보지 않고 전환의 신호로 읽는다&lt;/li&gt;
&lt;li&gt;쉼 자체를 목표로 허락하는 연습을 의식적으로 한다&lt;/li&gt;
&lt;li&gt;일상 속 작은 감사를 기록하며 현재에 가치를 부여한다&lt;/li&gt;
&lt;/ul&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휴식은 사치가 아니다 &amp;mdash; 실제로 쉬어보니 달랐습니다&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일반적으로 바쁠수록 능력 있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특히 직장 초년생 시절에는 늦게까지 남아 있는 게 성실함의 증거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솔직히 저도 그렇게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의식적으로 쉬는 시간을 일정에 집어넣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쉬는 동안 다른 사람이 앞서가는 것 같은 느낌, 이 시간에 뭔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 같은 것들이요. 그런데 한 달쯤 지나니 확실히 달랐습니다. 업무 집중도가 올라갔고, 작은 일에 짜증 내는 빈도가 줄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책 속 선박사 이야기가 딱 이 경험과 겹쳤습니다. 30년 만에 떠난 여행에서, 노트북 없이, 일에서 완전히 분리되었을 때 비로소 강의 공포증이 사라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것을 심리적 탈착(Psychological Detachment)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했습니다. 심리적 탈착이란 업무 외 시간에 일로부터 완전히 마음을 분리하는 상태로, 이것이 충분히 일어나야 다음 날 다시 에너지가 충전됩니다. 단순히 몸이 쉬는 것과는 다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원리를 알고 나서 저는 퇴근 후 업무 메시지를 확인하는 습관부터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변화였지만, 주말이 진짜 주말처럼 느껴지기 시작한 건 그 이후였습니다. 취업 후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한 해외여행에서 느낀 행복이, 입사 성공의 기쁨보다 훨씬 오래 남은 것도 그 맥락이었다고 생각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행복은 목표 달성 그 자체가 아니라 그 과정과 관계 속에서 왔습니다. 이게 제 경험상 가장 솔직한 결론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책이 말하는 것도 결국 같은 이야기입니다. 성공이 행복의 조건이 되는 순간, 우리는 영원히 다음 목표를 향해 달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보다는 지금 이 하루 안에서 의미를 찾는 연습, 그게 더 지속 가능한 방식이라는 것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쉼 없이 달려온 분들께, 특히 목표를 이뤘는데도 이상하게 허전한 분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 완독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첫 장만 읽어도 &quot;나만 이런 게 아니었구나&quot;라는 안도감이 생깁니다. 그 안도감 자체가 이미 작은 휴식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글은 개인적인 독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한 것이며, 전문적인 심리 상담이나 의료 조언이 아닙니다.&lt;/p&gt;
&lt;hr data-ke-style=&quot;style1&quot; /&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참고: &lt;a href=&quot;https://blog.naver.com/pjhwan70/222951613102&quot;&gt;https://blog.naver.com/pjhwan70/222951613102&lt;/a&gt;&lt;/p&gt;</description>
      <category>30년만의 휴식</category>
      <category>번아웃</category>
      <category>성공우울증</category>
      <category>워라밸</category>
      <category>이무석</category>
      <category>자존감</category>
      <category>책리뷰</category>
      <author>boosuk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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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boosuk1.tistory.com/67#entry67comment</comments>
      <pubDate>Thu, 18 Jun 2026 19:42:2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부업 입문서 추천  (파이프라인, 수익형 블로그 관리, 키워드 전략)</title>
      <link>https://boosuk1.tistory.com/66</link>
      <description>&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13 125828.png&quot; data-origin-width=&quot;372&quot; data-origin-height=&quot;552&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I6UEF/dJMcagsjB5H/hdRzqphjMt8pIfG9zfoLCk/img.pn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I6UEF/dJMcagsjB5H/hdRzqphjMt8pIfG9zfoLCk/img.pn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I6UEF/dJMcagsjB5H/hdRzqphjMt8pIfG9zfoLCk/img.pn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I6UEF%2FdJMcagsjB5H%2FhdRzqphjMt8pIfG9zfoLCk%2Fimg.pn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alt=&quot;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책&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372&quot; height=&quot;552&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13 125828.png&quot; data-origin-width=&quot;372&quot; data-origin-height=&quot;552&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p&gt;부업을 하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할지 고민이신가요? 그런 분들을 위해 이번엔 부업 입문서로 좋은 &amp;#39;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amp;#39; 책 서평을 작성하겠습니다. &lt;/p&gt;
&lt;p&gt;퇴근하고 블로그 글을 올렸는데 조회수가 0이었던 날이 있었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똑같았습니다. 솔직히 그때는 이게 맞는 건지 의심이 갔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읽게 된 책 한 권이 방향을 바꿔줬습니다. 월급 외에 스스로 수익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 지금 이 글도 그 고민에서 시작됐습니다.&lt;/p&gt;
&lt;h2&gt;월급만으로는 불안한 이유 — 파이프라인이 필요한 배경&lt;/h2&gt;
&lt;p&gt;저자는 파이프 라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을 강조합니다. 한 우화를 소개해보겠습니다.&lt;br&gt;한 마을에 물을 길어 나르는 두 사람 A와 B가 있었습니다. B는 매일 열심히 양동이로 물을 길어 나르며 수입을 얻었습니다. 반면 A는 당장의 수입 일부를 포기하고 시간을 투자해 강에서 마을까지 물이 흐르는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lt;/p&gt;
&lt;p&gt;처음에는 B가 더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매일 일한 만큼 수입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B는 나이가 들고 몸이 약해지면서 더 이상 예전처럼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lt;/p&gt;
&lt;p&gt;반면 A는 꾸준히 구축해 온 파이프라인을 완성했습니다. 그 결과 직접 물을 나르지 않아도 물이 계속 마을로 흘러들어왔고, 자연스럽게 수익도 발생했습니다.&lt;/p&gt;
&lt;p&gt;이 이야기의 핵심은 단순합니다. 직접 시간을 투입하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을 바로 &amp;#39;파이프라인&amp;#39;이라고 합니다.&lt;/p&gt;
&lt;p&gt;주 5일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겁니다. 이 월급, 언제까지 믿을 수 있을까.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매달 통장에 찍히는 숫자가 작지는 않은데, 왜인지 늘 불안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lt;/p&gt;
&lt;p&gt;문제는 대부분의 직장인이 능동 소득 하나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퇴근 후 쇼츠를 보고 주말을 소비로만 채운다면, 월요일 아침은 다시 제자리입니다. 저도 한동안 그런 일요일 저녁을 보냈습니다. 내일이면 또 출근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가라앉는 그 느낌, 솔직히 꽤 오래 반복됐습니다.&lt;/p&gt;
&lt;p&gt;그런데 퇴근 후 시간을 파이프라인 구축을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이제 일요일 저녁에도 희망이 생기고 있습니다.&lt;br&gt;퇴근 후 블로그를 쓰고 있는데요. 처음엔 반응도 없고 조회수도 안 나와서 지금은 사실 흥미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저자 말처럼 꾸준히 글을 쓰고 사람들이 원하느 키워드를 고민하며 조회수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lt;/p&gt;
&lt;p&gt;처음에는 먼저 제 경험 위주로 블로그를 썼는데요. 지금은 제 경험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도움이 될만한 제 경험을 접목 시키고 있어요. 예를 들어 그냥 천안 맛집 간 일기를 쓰면 조회수가 안나오죠. 하지만 맛집 가는 방법, 맛집 주문한 음식, 가격, 대기 시간 등을 제 경험 바탕으로 쓰면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도움 될만한 정보를 제 경험과 연결지을 수 있을까가 블로그에 핵심이라고 합니다. &lt;/p&gt;
&lt;h2&gt;수익형 블로그의 핵심 원리 — 정보성 글쓰기와 SEO 전략&lt;/h2&gt;
&lt;p&gt;책에 의하면, 수익형 블로그의 핵심은 SEO(검색 엔진 최적화)입니다. SEO란 Search Engine Optimization의 약자로, 검색 엔진이 내 글을 더 잘 찾을 수 있도록 글의 구조와 키워드를 최적화하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좋은 글도 검색 결과 첫 페이지에 나오지 않으면 읽히지 않습니다. 결국 SEO를 이해하는 것이 블로그 수익화의 출발점입니다.&lt;/p&gt;
&lt;p&gt;그 중심에 키워드 전략이 있습니다. 키워드 전략이란 사람들이 실제로 검색창에 입력하는 단어를 분석해, 경쟁이 낮고 검색량이 적당한 틈새 키워드를 찾아내 공략하는 방식입니다. &lt;/p&gt;
&lt;p&gt;책에 나온 수익형 블로그에서 수익이 발생하는 구체적인 구조를 요약하면 대략 이렇습니다.&lt;/p&gt;
&lt;ul&gt;
&lt;li&gt;검색 유입: 키워드 전략에 맞게 작성된 정보성 글이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됩니다.&lt;/li&gt;
&lt;li&gt;방문자 증가: 검색을 통해 유입된 독자가 글을 읽습니다.&lt;/li&gt;
&lt;li&gt;광고 수익(애드센스): 방문자가 페이지 내 광고를 노출받거나 클릭할 때 수익이 발생합니다. 애드센스(AdSense)란 구글이 운영하는 콘텐츠 광고 플랫폼으로, 블로그에 코드를 삽입하면 자동으로 광고가 게재됩니다.&lt;/li&gt;
&lt;li&gt;제휴 마케팅(CPA): 방문자가 제휴 링크를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면 수수료가 발생합니다.&lt;/li&gt;
&lt;li&gt;콘텐츠 자산 누적: 글은 삭제되지 않는 한 계속 검색에 노출되므로, 글이 쌓일수록 유입도 늘어납니다.&lt;/li&gt;
&lt;/ul&gt;
&lt;p&gt;다만 블로그로 단기간에 큰돈을 버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하지만 작은 수익이라도 내가 자는 동안 들어온다는 경험 자체가 생각보다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됩니다. 처음 애드센스 수익이 몇 백 원이었을 때도, 제가 직접 아무것도 하지 않은 시간에 생긴 돈이라는 사실이 묘하게 기뻤습니다.&lt;/p&gt;
&lt;h2&gt;실전에서 바뀐 것들 — 키워드 전략을 적용한 정보성 글쓰기&lt;/h2&gt;
&lt;p&gt;제가 이 책을 읽고 나서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와 지금의 차이는 딱 하나입니다. 글을 쓰기 전에 먼저 키워드를 생각하느냐, 아니냐입니다. 이전에는 쓰고 싶은 걸 썼습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찾는 걸 먼저 파악하고, 그 안에 제 경험을 담습니다.&lt;/p&gt;
&lt;p&gt;실제로 써보니 정보성 글쓰기가 반드시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것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천안의 한 고깃집을 다녀와서 가격, 대기 시간, 주차 여부, 추천 메뉴를 정리한 글이 나중에 꽤 많은 유입을 가져왔습니다. 제 일상을 기록했을 뿐인데, 그 기록이 누군가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됐던 겁니다.&lt;/p&gt;
&lt;p&gt;롱테일 키워드(Long-tail Keyword) 전략도 이 지점에서 힘을 발휘합니다. 롱테일 키워드란 검색량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구체적이고 명확한 의도를 담은 검색어를 말합니다. &amp;#39;맛집&amp;#39;보다 &amp;#39;천안 불당동 고기 맛집 주차 가능&amp;#39;처럼 긴 키워드가 오히려 경쟁이 낮고, 해당 정보를 찾는 사람이 실제로 클릭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도 이 방식으로 방향을 바꾸고 나서 처음으로 하루 방문자 두 자릿수를 넘겼습니다.&lt;/p&gt;
&lt;p&gt;일반적으로 수익형 블로그는 성과가 느리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방향이 맞으면 생각보다 빠르게 반응이 옵니다. 키워드 전략을 적용하고 정보성 글 위주로 전환한 이후 3주 만에 일일 방문자가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그 변화가 작아 보여도, 파이프라인이 실제로 형성되고 있다는 신호였습니다.&lt;/p&gt;
&lt;p&gt;파이프라인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작하지 않으면 영원히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지금도 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글을 씁니다. 언젠가 이 글들이 모여 회사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를 만들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 하나가 일요일 저녁을 다르게 만들어줬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지금 당장 글 하나를 써보시길 권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시작이 파이프라인의 첫 번째 관입니다.&lt;/p&gt;
&lt;p&gt;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을 공유한 것이며, 전문적인 금융 또는 수익 보장 조언이 아닙니다.&lt;/p&gt;
&lt;hr&gt;
&lt;p&gt;참고: &lt;a href=&quot;https://boosuk1.tistory.com/&quot;&gt;https://boosuk1.tistory.com/&lt;/a&gt;&lt;/p&gt;</description>
      <category>경제적 자유</category>
      <category>디지털 노마드</category>
      <category>부업</category>
      <category>블로그 수익화</category>
      <category>수익형 블로그</category>
      <category>키워드 전략</category>
      <category>파이프라인</category>
      <author>boosuk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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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7 Jun 2026 14:07:55 +0900</pubDate>
    </item>
    <item>
      <title>돈의 심리학 서평 (돈을 대하는 태도 , 돈 버는 힘, 복리)</title>
      <link>https://boosuk1.tistory.com/65</link>
      <description>&lt;p&gt;&lt;figure class=&quot;imageblock alignCenter&quot; data-ke-mobileStyle=&quot;widthOrigin&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13 123528.png&quot; data-origin-width=&quot;362&quot; data-origin-height=&quot;550&quot;&gt;&lt;span data-url=&quot;https://blog.kakaocdn.net/dn/clukFY/dJMcaiDFZEG/arkqPkCCxViTWOcoOp5T11/img.png&quot; data-phocus=&quot;https://blog.kakaocdn.net/dn/clukFY/dJMcaiDFZEG/arkqPkCCxViTWOcoOp5T11/img.png&quot;&gt;&lt;img src=&quot;https://blog.kakaocdn.net/dn/clukFY/dJMcaiDFZEG/arkqPkCCxViTWOcoOp5T11/img.png&quot; srcset=&quo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clukFY%2FdJMcaiDFZEG%2FarkqPkCCxViTWOcoOp5T11%2Fimg.png&quot; onerror=&quot;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quot; alt=&quot;돈의 심리학 책&quot; loading=&quot;lazy&quot; width=&quot;362&quot; height=&quot;550&quot; data-filename=&quot;스크린샷 2026-06-13 123528.png&quot; data-origin-width=&quot;362&quot; data-origin-height=&quot;550&quot;/&gt;&lt;/span&gt;&lt;/figure&gt;
&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봐야할 책을 소개하겠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금융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반드시 부자가 될까요? 저는 그 질문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돈은 수학이 아니라 심리학이라는 것, 이 책 한 권이 그걸 납득시켜줬습니다. 2021년 국내 출간 이후 30만 부 이상 팔린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은 종목 추천도, 투자 기법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이 책을 반복해서 꺼내 드는 이유가 있습니다.&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첫번째 핵심 : 지능이 아닌 경험이 돈의 태도를 결정하다.&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주식이 30% 빠졌을 때 어떤 사람은 &quot;기회다&quot;라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밤에 잠을 못 잡니다. 저도 후자였습니다. 2021년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 시장이 흔들리자 공황 매도(패닉셀링, panic selling)를 한 적이 있습니다. 공황 매도란 가격 하락에 대한 공포로 보유 자산을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급하게 파는 행동을 말합니다. 나중에 돌아보니 그게 얼마나 손해였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모건 하우절은 이 차이를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경험의 문제로 봅니다. 대공황 시대를 살아온 세대와 2010년대 저금리 강세장에서 투자를 시작한 세대는 같은 지표를 보고도 전혀 다른 감각으로 반응합니다. 어린 시절 극심한 빈곤을 겪은 사람이 조금만 불안해도 현금화를 서두르는 건 비합리적인 게 아닙니다. 그 사람의 과거 경험이 만들어낸 지극히 합리적인 반응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관점은 제가 제 자신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왜 제가 부자가 되려고 하는지, 왜 나보다 가족을 위한 선물, 여행이 먼저 였는지는 어린시절부터 가족을 소중히 하는 영향이 컸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죠. 왜 충동적으로 코인을 샀는지, 왜 카드값보다 지출이 먼저였는지. 모든 결정 뒤에는 나름의 맥락이 있었고, 그걸 인식하는 것이 행동을 바꾸는 출발점이었습니다. 세상에는 금융 박사도 파산하고 고졸 청소부도 수십억을 모읍니다. 지식보다 심리가 먼저입니다.&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두번째 핵심 : 돈을 버는 힘과 지키는 힘, 공격성과 겸손한 방어력&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워런버핏의 오랜 투자 파트너였던 릭 게린을 아시나요? 버핏, 찰리 멍거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탁월한 투자자였지만, 1973~1974년 약세장에서 마진콜(margin call)을 당하며 역사에서 사라졌습니다. 마진콜이란 투자자가 대출을 활용해 투자했을 때 자산 가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증거금을 추가 납입하거나 포지션을 강제 청산당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버핏과의 차이는 재능이 아니었습니다. 버핏은 절대로 파산할 수 있는 베팅을 하지 않았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저도 중간에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투자한 채권이 부도(디폴트, default)를 맞은 적이 있습니다. 디폴트란 채무자가 이자 지급이나 원금 상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당시에는 정말 허탈했습니다. 그 돈이 날아갔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투자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경험이 오히려 분산투자의 필요성을 몸으로 가르쳐줬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하우절이 전하는 핵심은 이렇습니다. 돈을 버는 데는 공격성이 필요하지만, 돈을 지키는 데는 겸손과 방어력이 필요합니다. 오래 살아남는 자가 결국 이깁니다. 이건 투자에만 해당되는 말이 아닙니다. 사업에서도, 커리어에서도,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부자가 되려면 먼저 &quot;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quot;를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이 질문에 꽤 구체적인 답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프랑스 파리의 카페에서 플랑이나 케이크를 먹으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 그게 제가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입니다. 이 이미지가 있으면 힘든 과정을 버티는 힘이 생깁니다. 목표 없이 돈만 좇으면 부자가 되더라도 공허합니다.&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세번째 핵심 : 복리는 수익률이 아니라 시간의 문제다&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워런 버핏의 재산 대부분은 50대 이후에 형성됐습니다. 열한 살에 투자를 시작해 여든아홉이 넘어서도 시장에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책이 그의 종목 선택법을 분석하지만, 제가 보기에 그건 핵심을 빗나간 이야기입니다. 진짜 비밀은 75년 이상 복리(compound interest)를 지켜낸 인내심입니다. 복리란 원금에서 발생한 이자가 다시 원금에 합산되어 다음 기간의 이자 계산에 포함되는 방식으로,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산 증식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집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제가 직접 체감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2021년부터 투자를 시작했지만 중간에 돈이 필요해서 전부 팔았습니다. 그리고 2년 전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 공백이 아쉽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공백이 없었다면 복리 효과가 훨씬 컸을 테니까요. 주식 공부를 따로 하지 않고 지수형 ETF(상장지수펀드, Exchange Traded Fund)를 중심으로 금, 주식, 채권에 분산 포트폴리오 투자를 해왔는데, 2~3년이 지나니 수익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TF란 특정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펀드를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매매할 수 있는 상품을 말합니다. 배당과 이자가 재투자되면서 자산이 점점 더 빠르게 불어나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복리는 돈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는 매일 영어 한 문장씩 외우고 섀도잉(shadowing)을 2년 넘게 이어왔는데, 어느 순간 영어 듣기가 편안해졌습니다. 사소해 보이는 하루 루틴이 쌓이면 결과가 달라집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복리의 핵심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lt;/p&gt;
&lt;ul style=&quot;list-style-type: disc;&quot; data-ke-list-type=&quot;disc&quot;&gt;
&lt;li&gt;수익률보다 시장에 머무는 기간이 더 결정적입니다&lt;/li&gt;
&lt;li&gt;단기 최고 수익률보다 꾸준한 중간 수익률이 장기적으로 강합니다&lt;/li&gt;
&lt;li&gt;복리는 투자뿐 아니라 언어, 운동, 독서 등 모든 습관에 적용됩니다&lt;/li&gt;
&lt;li&gt;복리 효과를 누리려면 파산하지 않고 살아남는 것이 전제입니다&lt;/li&gt;
&lt;/ul&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2024년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의 60% 이상이 단기 매매를 반복하며 평균 보유 기간이 3개월 미만이었습니다(&lt;a href=&quot;https://www.fss.or.kr&quot;&gt;출처: 금융감독원&lt;/a&gt;). 복리가 작동할 시간을 스스로 끊어버리는 셈입니다.&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결론 : 돈이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것&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책에서 하우절이 말하는 부의 정의가 저는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돈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가치는 자율성(autonomy), 즉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에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자율성이란 외부의 통제 없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돈은 많은데 정작 쓰고 싶은 시간에 쓸 수 없다면 그게 진짜 부자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 역시 여기서 시작합니다.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일을 &quot;나중에&quot;가 아닌 &quot;지금&quot;에 가까운 시점에 할 수 있는 자유, 그게 목표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한국금융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약 68%가 노후 자금이 부족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lt;a href=&quot;https://www.kif.re.kr&quot;&gt;출처: 한국금융연구원&lt;/a&gt;). 그 이유 중 상당수는 지식 부족이 아니라 일관된 행동의 부재였습니다. 알면서도 실행하지 못하는 것, 그게 금융에서 가장 흔한 실패 패턴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부의 목적을 먼저 정해야 그 과정을 버틸 수 있습니다. 막연히 &quot;돈을 많이 벌고 싶다&quot;는 생각으로는 시장이 흔들릴 때 버티기 어렵습니다. 구체적인 장면을 떠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부자가 됐을 때 무엇을 하고 싶은지, 지금 당장 한번 써보시길 권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결국 돈의 심리학이 전하는 메시지는 하나로 수렴됩니다. 똑똑하게 아는 것보다 꾸준히 행동하는 것이 이깁니다. 거창한 전략보다 파산하지 않고, 공황 매도하지 않고, 복리가 작동할 시간을 지켜내는 것. 제가 2년 넘게 시장에 머물면서 몸으로 배운 것도 결국 그 하나입니다. 이 책이 투자 기법 대신 심리를 다루는 이유, 읽고 나면 납득이 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을 공유한 것이며, 전문적인 금융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반드시 본인의 상황과 판단에 따라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lt;/p&gt;
&lt;hr data-ke-style=&quot;style1&quot; /&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참고: &lt;a href=&quot;https://boosuk1.tistory.com/&quot;&gt;https://boosuk1.tistory.com/&lt;/a&gt;&lt;/p&gt;</description>
      <category>돈의 심리학</category>
      <category>모건 하우절</category>
      <category>복리</category>
      <category>자산관리</category>
      <category>장기투자</category>
      <category>재테크</category>
      <category>포트폴리오</category>
      <author>boosuk1</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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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6 Jun 2026 13:42:5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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